경남 의령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순항
경남 의령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순항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7.0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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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배관공사 완료 이어 2차 공사 착수

 

경상남도 의령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배관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돼 조기에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의령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부터 서광아파트 사거리까지의 1차 배관공사를 지난 4월 완료한데 이어, 최근 서동리 서광아파트부터 택시조합 사거리를 거쳐 의령읍 중앙 사거리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2차 배관공사에 들어갔다. 2차 배관공사는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의령군은 저렴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 보조금 10억원과 지역 도시가스사업자 경남에너지의 자부담금 24억원 등 총 34억원을 투자해 내년 2월까지 ‘종합사회 복지관∼백야오거리’ 약 2.6km의 배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안·군북 공급관리소에서 의령군 공급관리소까지 주배관은 한국가스공사가 정부예산 포함 220억원을 투자해 건설중에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군은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도시가스 조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최소 30%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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