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가스안전촉진대회 성료
심용섭 삼양산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받는 등 가스안전에 기여한 41명에 대해서 국가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전국 가스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가스안전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용섭 삼양산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한봉근 전남도시가스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문대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과 이창수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가스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41명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이어서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가스안전 실천 결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정부와 가스 산업인들 모두에게 안전제도, 관행에서부터 안전의식, 문화에 이르는 ‘국가안전 시스템 혁신’ 과제가 부여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가스 산업인들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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