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점유율 ‘증가세’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점유율 ‘증가세’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4.06.2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뮈텔 프레데릭 JEC그룹 대표, 25일 ‘아시아 컨퍼런스’서 밝혀
▲ 뮈텔 프레데릭 JEC그룹 대표가 아시아 복합소재 전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점유율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JE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뮈텔 프레데릭 JEC그룹(국제 복합소재산업조직) 대표는 이같이 밝히며 “그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 세계 복합소재 산업은 향후 매년 6% 성장하고, 아시아가 그 가운데 50%를 차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3년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은 전 세계 생산량 8.2Mt 가운데 4.1Mt을 생산해 50%를 차지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17일∼19일 싱가포르서 열리는 ‘제7회 JEC아시아 복합소재 전시회’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JEC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출품업체, 연사, 방문객들이 참가해 네트워킹 기회와 지식 공유의 시간을 활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49개국의 300개 이상 브랜드 참가, 5200명이 방문했다.

뮈텔 대표는 “JEC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성장시장의 복합소재 산업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출범하였다”며 “복합소재 커뮤니티와 경량 재료를 찾는 최종 소비자 기업들에게 이 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시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EC아시아는 전시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항공 분야를 위한 에어로리더십서클 ▲혁신복합소재정상회의(I.C.S)에서 열리는 탄소, 항공, 석유가스 관련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