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젯 창작 연료비 25% 절감효과
터보젯 창작 연료비 25% 절감효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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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어 컨트롤 이용한 연료효율 극대화 <2002-03-25 10:07>

덕성기술개발(http://www.turbozet.co.kr)(대표 강덕자)은 자동차용 부품 생산·판매업체로 내연기관의 출력증대장치, 연료절약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주력제품은 자동차 소프트 튜닝 장치인 터보젯과 점보터보젯, 린번-AFC로 이러한 제품은 엔진의 구조를 개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창착만으로 연료절감효과와 획기적인 배기저감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터보젯은 기존 기계식 슈퍼 차져(Super Charger)와는 달리 마이크로프로세서, 서보모터, 등 전자 제어컨트롤 장치를 장착해 가속력 20∼30% 업그레이드와 20%의 연료비 절감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출력증강과 연료절약 효과는 전자제어컨트롤 장치를 장착한 전자식 슈퍼 차져로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센서가 공기의 압력, 온도, 풍향과 엔진의 RPM을 감지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연료의 연소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류의성 마케팅 팀장은 “터보젯은 연료의 완전연소가 이뤄지게 함으로써 엔진의 상용 출력(Response)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연료절감은 물론 매연감소, 엔진수명의 연장 등의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중 린번-AFC는 출력을 향상시키는 인공지능 전자식 자동압력조정 연료공급장치로 엔진의 출력에 맞춰 가변형식으로 공급, 엔진의 시동이 꺼지지 않을 정도의 연료만을 주입하기 때문에 연료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특히 터보젯과 함께 이 제품을 장착하게 되면 22.7:1 이라는 이상적인 혼합비를 형성해 최대 38%까지 연료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터보젯은 가솔린, 디젤, LPG 등 모든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며 린번-AFC는 가솔린 인젝션 엔진에만 장착이 가능하다.
덕성기술개발은 지난 상반기에만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 제품과 샘플 주문 등으로 1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고 IMF이전만해도 전국 150여개 대리점을 운영했지만 현재는 내수시장의 위축으로 20여개의 대리점만 운영중에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02년 수출기업화 사업’에 선정돼 기술력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됐다.
올 6월에는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에서 지원하는 북경 자동차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중국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과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자동차산업의 경기호조에 따른 수요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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