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까지 6000만 배럴 신규원유공급 필요
2040년까지 6000만 배럴 신규원유공급 필요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4.06.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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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014년 에너지시장 전략포럼’ 열려

키멕스그룹(대표 김영철)은 오는 6월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4년 에너지시장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정보제공업체인 IHS Global의 아시아중동지역 라비씨 부사장이 ‘석유시장에서 비전통원유와 천연가스의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내용에는 ▲비OPEC의 전통원유 생산감소와 타이트오일과 해양석유생산 증가로 인한 원유생산코스트 상승 ▲향후 20년간 북미외 지역의 타이트오일의 상당한 생산량 증가 등에 관한 예측자료 등이 포함됐다.

특히 라비씨 부사장은 2040년까지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1600만 배럴의 수요와 기존 생산유정의 감소를 고려하면 약 6000만 배럴의 신규원유공급이 필요성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각 대륙별 석유제품 수요예측과 시장동향 및 수송용 LNG의 석유시장 잠식과 향후 지역별 정제시설 증설에 대한 설명도 덧붙인다.

이외에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전, 서울시 등에서 향후 에너지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석유가스개발, 스마트그리드, ESS, 전기차정책 등의 사업 추진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있다.

한편 참가비는 유료이며 자세한 행사정보는 홈페이지(www.korea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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