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오케이, 우세사업자 파트너 물색
가스오케이, 우세사업자 파트너 물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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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위주보단 지분참여 형태 바람직 <2002-03-15 19:53>
도시가스 서비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주)가스오케이(www.gasok.co.kr 대표 김병수)가 사업방향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본지 3월 4일자 267호 참조〉
가스오케이는 당초 서울·경기지역에 32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해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세한 시공업체 등이 대거 가맹점으로 등록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보다 신중한 검토를 거쳐 자사영업소를 개설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스오케이는 서울의 경우 구 단위로, 경기도는 시 단위로 해 한 개의 구나 시 전체의 도시가스 서비스를 책임질 수 있는 우세한 사업자를 물색중이다.
또한 많은 사업자들이 단순한 가맹점으로 등록하기 보다는 자금을 출자를 통한 지분참여로 가스오케이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하고싶다는 사업자가 상당하다고 김병수 사장은 전했다.
이렇게 되면 이사회를 구성해 총회를 여는 등 재무운용에 있어 보다 투명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분참여가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김병수 사장은 이와 관련해 “서비스 개시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우세한 사업자를 사업파트너로 찾기위해 보다 신중한 검증을 거칠 것”이라고 밝히고 “우세한 사업자들이 뭉쳐야 그만큼 안전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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