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가스안전촉진대회 7월 개최 확정
9회 가스안전촉진대회 7월 개최 확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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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규모 줄여 수상자 자긍심 고취 <2002-03-04 10:28>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가스안전촉진대회가 오늘 7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촉진대회에서 정부포상 규모는 전년 수준이고 장관 및 사장 표창은 축소해 포상규모를 전년 107명에서 86명으로 축소해 포상의 위상제고 및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유공자 포상은 신청한 유공자에 한해 실시했지만 올해는 안전관리종합평가 결과 우수사업자 등 숨은 현장의 안전관리 우수사업자를 발굴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공사는 심사공정성을 위해 사전심사 및 공적내용 현지실사를 강화하고 학계·업계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체점 등을 보강해 적임자만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촉진대회 시기를 그동안 9∼10월에서 7월로 앞당기게 된 것은 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대통령 선거 등이 있고 실제로 행락철인 7월에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한 가스사고의 교훈을 상기하기 위해 대구지하철폭발사고가 발생한 지난 95년 4월 28일에 맞춰 매년 4월 28일을 ‘가스안전의 날’로 정하고 이날 가스안전촉진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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