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신재생E 강소기업 ‘한국으로’
EU 신재생E 강소기업 ‘한국으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5.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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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2014 환경 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 열려

유럽의 신재생에너지·환경 분야 강소기업이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위해 대거 방한한다. 유럽연합국(EU)은 오는 6월 10, 11일 이틀 동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4 환경 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를 열고 앞선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한-EU 기업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유럽연합국의 비즈니스 캠페인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의 하나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분야를 비롯해 대기 수질 처리 관리, 폐기물 처리 관리, 환경측정 분석기, 환경에너지 기술 등 총 6개 분야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14개국 38개 강소기업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기업 참여가 눈에 띄는데 특허를 보유한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전체 참가 유럽기업 중 26%는 재방문기업이며, 참관객도 지난 2009년 첫 해에 347명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 해는 600여 명이 전시회장을 방문하는 등 매년 25%씩 늘어나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 행사가 양국 기업들에게 글로벌 정보 공유, 세계 환경정책 변화에 따른 신규시장 확장 및 국제화 기반 마련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가기업들은 같은 기간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2014)에서 기술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과 관심기업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 신청이 가능하다. 전시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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