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LNG 특소세 인하 당분간 보류
산업용 LNG 특소세 인하 당분간 보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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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도 인하 검토 요구<2002-02-26 19:35>
산업용 LNG특소세 인하가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회 재경위는 26일 상임위를 열어 이상득 한나라당의원이 발의한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재경부가 산업용 LNG에 대해서만 특소세 인하를 검토했으나 발전용에 대해서도 인하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져 결국 법안 상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천연가스 산업용 특소세 인하는 단순히 산업용에 그치지 않고 발전용까지 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여 법안 처리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LPG 업계도 특소세 인하를 건의한 상태로 재경부나 국회재경위가 특정 에너지에 대해 특소세를 인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는 현재 산업용 LNG에 대해 kg당 10원을 인하한다는 방침을 마련한 상태지만 LPG업계도 kg당 40원이 부과되고 있는 프로판에 대해 전면 폐지해 달라고 건의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남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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