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재난 안전관리 종합점검
동서발전, 재난 안전관리 종합점검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4.05.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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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비상상황 가정한 현장훈련 경영진이 직접 지휘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발전소 재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재난 안전 담당자들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5개 전 사업소에서 종합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발전소 현장점검에서는 안전관리 규정 이행상태와 비상상황 발생시 지휘체계 가동 및 현장대응 활동, 매뉴얼 운영 현황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활용한 불시 훈련 점검도 진행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9일 핵심발전소인 당진화력본부 현장을 방문해 화재, 침수, 유독물 유출 등 13가지 시나리오 중 저탄장 화재상황을 임의로 선정하여 현장의 대응활동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의식과 사전예방 강화를 당부했다.

장 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인식을 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현장에서 이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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