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냉열 활용 스포츠파크 조성 본격화
LNG냉열 활용 스포츠파크 조성 본격화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4.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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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포시즌월드, 양해각서 체결

 

가스공사의 인천 송도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송도 사계절 원터 스포츠파크’ 조성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22일 인천시청에서 ㈜포시즌월드와 연수구 송도동 LNG 지구 내의 LNG냉열을 활용한 ‘송도 사계절 윈터 스포츠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천시는 윈터 스포츠파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지 매각과 행정적인 협조가 이뤄지고, ㈜포시즌월드는 사업추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LNG냉열 공급, 사업방식과 자금확보 등 제반사항을 사전에 이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의 송도 LNG 4지구내 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LNG냉열을 활용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스포츠파크의 조감도가 발표됐다.

‘송도 사계절 윈터 스포츠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스키장, 아이스링크 등과 부대시설로 호텔, 쇼핑몰 등이 조성되며 2018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 사계절 윈터 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인천의 동계스포츠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관광 인프라까지 갖춰져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선수들, 그리고 동계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인천이 스포츠·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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