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체 기술세미나 호응 커
민간주체 기술세미나 호응 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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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오토텍, ‘LPG 기화기 구조와 이해’ 주제로 세미나 개최


LPG자동차 기화기 세정액 개발·생산업체인 하나로오토텍(대표 최의수)이 ‘LPG 기화기 구조와 이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일반인들이 LPG 기화기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리젠트 호텔에서 자동차 경정비 업체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하나로오토텍 최의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LPG자동차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기화기 등 LPG엔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말하고 “3∼4년정도 사용한 LPG자동차는 기화기 내부를 청소해줘야 출력증강 등 성능개선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하나로오토텍이 개발한 LPG기화기 세정제(CLEAR-V)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업체가 개발한 세정제는 기화기 1,2차실에 타르나 카본이 생성돼 이로 인한 매연발생과 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현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환경문제와 일발시동의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기화기 내 다이아프램을 보호해 수명을 연장하는 한편 연비를 5∼30%까지 향상시켜 결국 LPG자동차의 출력을 증강시킨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사장은 세정제 CLEAR-V를 사용할 때 기화기를 분해하지 않고 기화기 상부의 1차 압력 측정볼트를 풀고 세정제를 분사·주입시키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달에 한두번 엔진오일을 교환할때마다 세정액을 넣어주면 카본과 타르를 세정해 연비향상과 일발시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태 기자/ 02년1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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