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공동이용 운영시스템 용역실시
설비공동이용 운영시스템 용역실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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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12월말까지 실시

구조개편 법안 제정과 연계 추진

가스설비공동이용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지난해 실시한 설비공동이용 운영시스템 컨설팅용역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중 시스템 구축을 용역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설비공동이용 시스템 구축 사업은 응용소프트웨어부문과 하드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으로 나눠 추진하며 응용소프트웨어 부문은 설비이용계약, 운영계획, 정산, 공지, 게시, 자료관리 등 9개 분야를 31개 단위 프로세스별로 약 203본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하드웨어 부문의 경우 업무 프로세스 분석을 통해 기본용량을 산출하고 확장에 대비한 여유율과 백업용량을 감안해 중앙처리장치, 기억장치 및 하드디스크의 사영을 결정하게 된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 작동을 위한 유닉스 등 운영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용 소프트웨어로 구성하며 표준화, 확장성 및 보안성을 고려한 사양을 결정토록 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 사업을 가스산업구조개편이 마무리되는 올 연말까지 추진키로 하고 향후 구조개편 법안 제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삼성 SDS(주)가 실시한 설비공동이용 운영시스템 컨설팅 용역은 △ 해외모델 및 업무프로세스 분석 △ OAS 운영시스템 체계 수립 및 구축방안 제시, 모형프로그램 제작 및 시연 등이 실시된 바 있다.

<남형권 기자/작성일: 02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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