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LNG 물량 확보를 위해 MLNG, OLNG, 도쿄가스 등에서 4카고의 물량이 추가로 확보된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기존 동절기 물량확보는 현재 15카고 정도로 이중 라스가스사로부터 9카고, 아부다비가스사로부터 3카고, MLNG로부터 3카고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또 추가적으로 OLNG 1카고, 도쿄가스 1카고 등 2카고에 대해서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OLNG와 CPC에서 각각 2카고를 추가로 협의중이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올 동절기 추가확보 물량을 총 25카고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천연가스공급에 안정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가스생산이 중단된 바 있는 아룬가스전 생산개시와 함께 동절기 물량 확보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액슨모빌과의 공동으로 사전 실사 결과 추가 확보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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