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2월부터 천연가스 공급
진해 2월부터 천연가스 공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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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진영지역은 4월중에


경남 진해지역에 빠르면 올 2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진영지역에 대한 공급도 4월중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남에너지에 따르면 진해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창원시와 진해시를 잇는 1.8km의 배관망 확충 공사와 지역내 배관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수요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진영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계획도 지난해 11월 주배관 확충공사가 착수돼 14km의 배관망이 완료되면 올 4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경남에너지는 진해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우선 동부산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372세대에 일차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올해 우성아파트 등 7개 아파트 단지내 총 5,000세대에 연간 400만㎥이상의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0년까지 진해지역에 2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54.9km의 배관망을 확충하고 연차적으로 공급을 확대, 총 4만세대에 연간 4,000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진영지역에 대해서는 2006년까지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0km의 배관망을 확충할 계획인데 이 지역의 배관망이 형성될 경우 창원, 마산, 김해, 진해지역의 배관망 인프라 구축이 완료돼 인근지역까지 천연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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