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스, 무교섭 임금 협상
LG가스, 무교섭 임금 협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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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LG칼텍스가스(대표 신준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교섭 임금타결에 성공함으로써 지난 96년 이후 7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을 이끌어냈다. 임금협약을 7년 연속 무교섭으로 타결한 경우는 국내 기업중에서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LG가스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적 노·경 관계를 정립해다고 볼 수 있다. LG가스 노사 양측은 앞으로도 노·경 한마음 워크숍과 회사경영현황 설명회 등의 행사를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무분규 사업장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LG가스는 이날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이를 체계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2일 신사장을 비롯한 기지, 지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갖고 공정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선언했다.
LG가스는 수년전부터 정도경영을 표방하고 윤리규범을 제정, 시행해왔으며 이미 지난 해 9월 준법감시프로그램을 도입해 그동안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해 전 임직원에 대한 프로그램 소개 및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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