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都, 전북정읍 사업자로 선정
익산都, 전북정읍 사업자로 선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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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도 내년 도시가스 공급 될 듯

내년 중순경 전북 정읍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사업자로 익산도시가스(대표 이만호)가 선정됐다. 또한 김제지역에도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도시가스가 150점 만점에서 131.41점을 획득해 해양도시가스를 제치고 정읍지역의 최종 도시가스사업자로 선정됐다.
익산도시가스와 해양도시가스는 이 지역에 대한 가스공급을 위해 지난 해 12월 중순경 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도는 지난 2일 김제 지역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에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보강 및 공급시기 등을 놓고 협의하고 있으며, 산자부에도 LNG 권역 설정 협의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도는 김제지역이 도심인근 3㎞에 가스공급관리소가 기존에 설치돼 있어 공사가 용이하고 전북도시가스 등에서 사업참여 검토 등 제반 사업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전했다.
김제지역은 공급예상호수가 사업6차년 기준으로 연간 10,733호에 이르고 공급량은 약 1,700만루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전북도는 전주·완주(1권역), 군산(2권역), 익산(3권역), 정읍(4권역) 등 총 5개 권역으로 늘어나게 된다.
익산도시가스의 한 관계자는 “올 7월경 부터 배관 및 정압기 등 공급시설 설치를 시작해 내년 2월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이 지역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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