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계획 따른 수급 안정화 전력
천연가스계획 따른 수급 안정화 전력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3.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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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경기본부에서 첫 확대 간부회의 개최

▲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올해 상반기에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따른 수급 안정화와 해빙비 안전 관리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장석효 사장과 민영우 관리부사장, 이종호 기술부사장(직무대행)을 포함한 공사 주요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확대간부회의는 약 두시간 동안 본사 본부 및 지역본부별 2014년 실적 및 업무 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중점 업무 과제로 해빙기 대비 안전 관리와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따른 수급 안정화 노력이 특히 강조됐다.

이날 회의에서 장석효 사장은 동절기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후 “해빙기를 맞아 안전강화와 장기 운영설비 점검은 물론 인수기지 하류부문까지 전 생산·공급라인에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는 가스테크 개최, 삼척기지 준공 및 대구 본사 이전 등 중요한 사안들이 많은데 모두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특히 정부에 제출한 경영 정상화 계획이 목표대로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확대간부회의는 본사 1급 이상 간부와 기지본부·지역본부장급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로 올해는 경기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인천, 평택, 통영기지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장석효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장석효 사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에도 첫 공식일정으로 평택기지본부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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