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가스(대표 신준상)가 대구에 LPG 개조청소차 120여대를 보급한데 이어 부산에서도 저공해 LPG차량과 마을버스의 보급을 위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부산시, LG가스 및 계명대는 이번 시범사업과 관련해 기관별 추진일정에 대한 세부협의를 마치고 지난 4일 시범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산시 연제구청의 경유청소차 1대와 마을버스 1대를 대상으로 하며 계명대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가 개조 및 시범운행에 필요한 지원을 하게된다.
부산시측은 12월 중순경 차량개조가 완료되면 내년 3월말경까지 시범운행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한 휴 LPG개조차량 보급확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그동안 대구에서 활발히 추진해왔던 청소차 LPG개조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부산시에도 도입할 필요성에서 우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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