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A-1광구 지분양수도계약 체결
미얀마 A-1광구 지분양수도계약 체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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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60%, 가스공사 10%… ONGC 20%, GAIL 10% 참여


인도 미얀마 A-1광구에 운영권자인 대우인터내셔널이 60%, 한국가스공사가 10%, 인도 최대 탐사 개발회사인 ONGC가 20%, 인도가스공사인 GAIL이 10%의 지분으로 각각 참여한다.
이들 참여사들은 이달 4일 인도에서 미얀마 A-1 광구 지분양수도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시행되는 3기 탐사 동안 투자되는 약 3천3백70만달러에 대해 참여사들은 지분율에 따라 개발비를 부담하게 되며 인도의 ONGC는 탐사 3기 비용의 70%, GAIL은 탐사 2기비용의 100%를 프리미엄으로 지불한다.
이 사업은 미얀마 북부 해상에 위치한 A-1광구를 탐사 및 개발하고 향후 배관을 통해 인도 동부지역(캘커타)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가채매장량은 약 4.7∼7.2조 입방피트(LNG환산 9천9백만∼1억5천1백만만톤)으로 추정된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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