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방용석)이 지난 20일 기술표준원의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가교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정분야는 길이, 압력 등 2개 분야이며 길이분야에는 높이게이지, 내외측마이크로미터, 다이얼게이지, 테스트인디게이터 등 5개 항목이다.
또한 압력분야는 자기압력기록계, 다이얼식 압력계, 압력변환기 등 3개 항목으로 총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교정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공사가 국가교정기관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가스관련업체는 물론 인근 시화, 남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는 물론, 부천, 시흥, 안산 등 산재해 있는 업체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는 그동안 국제기준에 의한 매뉴얼 제정, 교정요원 확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교정장비 확보를 통해 국내표준은 물론 국제표준과의 소급성을 유지하고 검증된 측정불확도를 유지하게 돼 가스관련업체에 국제수준의 교정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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