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자동차 세미나 성황리 개최
LPG 자동차 세미나 성황리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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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자동차 정보 교류의 場


LPG CNG버스 공존모색 강조

LPG자동차보급협의회, 한국기계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한 ‘2001 LPG자동차보급협의회’가 지난 13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공해 대형LPG엔진 개발현황발표와 LPG자동차 보급확대 방안 등 LPG자동차에 대한 폭넓은 정보의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와 달리 LPG차량 보급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환경부의 담당 담당공무원이 참석하는 등 LPG자동차 보급확대방안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평이다.
1, 2, 3부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강우박사의 ‘LPG엔진 부품 열부하 특성 및 개선방법 연구’ 포항공대 허강열 교수의 ‘LPG엔진의 연소실내 유동/연소 3차원 계산’ 등 LPG엔진에 대한 기술적인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산자부 가스산업과 용영준 사무관의 ‘국내 LPG연료 정책’, 일본 생활협동조합 료요찌 와카사 전무의 ‘일본 저공해 LPG자동차 보급현황 발표’, 대구시 환경정책과 김차영 과장의 ‘경유 청소차의 LPG 전환 사업’ 등 저공해 LPG자동차의 보급확대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SK가스의 조재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해 LPG버스와 CNG버스 등 저공해 자동차에 대한 지원을 형평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LG가스의 신준상 사장은 만찬회장에서 “정부, 자동차제작사, 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저공해자동차의 보급확산에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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