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제주 LPG버스 투입 박차
SK가스, 제주 LPG버스 투입 박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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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중 버스투입, 내년 1월 발대식

SK가스(대표 조재수)가 제주도에서 운행될 LPG버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가스는 최근 외국에서 도입한 LPG버스엔진 1기를 한국기계연구원(KIMM)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대우자동차에서 엔진을 탑재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12월 중순까지 LPG버스를 완전히 제작한 후 늦어도 연말까지는 제주도에 버스를 투입, 사람을 태우지 않고 20일 정도 시범운행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SK가스 강주완 부장은 이와 관련해 “제주도를 시범운행지로 정한 것은 관광지의 특성상 저공해자동차와 이미지가 맞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시범운행 결과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면 제주시와 협의해 LPG버스 3∼4대 정도 추가 보급하는 등 저공해 차량의 보급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내년 1월중 제주도에서 LPG버스 발대식을 갖고 저공해자동차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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