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구조개편 연구용역 4개분야 실시
가스구조개편 연구용역 4개분야 실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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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처리 과정따라 7개 정도 추가발주

가스公 민영화 연구용역도 활발해질 듯

가스산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용역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4개 분야의 용역사업 이외에도 7개 정도가 더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스공사 민영화와 관련해서도 추가적인 연구용역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현재 가스산업구조개편과 관련해 추진되고 있는 연구용역사업은 소유 및 지배구조연구 용역(KDI), 도매경쟁시장 운영규칙 연구용역(에경연), 설비공동이용 운영시스템 컨설팅 용역(삼성SDI), 그리고 도입도매계약 분할방안 용역 등 4개 분야가 추진되고 있으며 11월말 이후 12월 중순까지 용역이 실시된다.
현재 산업자원부와 가스공사는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법안 심의 과정이 이뤄지고 있어 나머지 구조개편 관련 용역은 법안 처리 과정을 따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연구 용역 대상으로는 △ 도입도매 자회사 설립방안 △ 가스거래소 설치 방안 △ 천연가스 요금제도 운영방안 △ 설비이용료에 따른 배관이용제도 개선 △ 네트워크 접속 시스템 운영 용역 △ 가스공사 자회사 매각가치 평가 용역 △ 도시가스 판매단위 변경 적정화연구 용역 등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스공사는 구조개편 특별법의 법안 심의에 따라 연구용역사업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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