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대적 조직개편 추진
한전, 대대적 조직개편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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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수화력자회사 사업단-전력거래본부 신설

 한전은 5개 수화력자회사와 1개 원자력자회사를 사업단 체제로 바꾸고 기존 자재본부와 기술본부를 폐지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또한 전력거래소 설립을 위해 전력거래본부를 신설한다.
 한전의 이같은 조직개편은 전력산업구조개편 특별법 국회통과에 앞서 내부적으로 사업부체제를 가져가기 위한 조치로 정부와의 최종조율을 진행중이다.
 조직개편이 이뤄질 경우 현재 수화력사업단은 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 등 5개 사업단으로 분할되는데 사업단장은 1직급이 맡을 전망이다.
 원자력자회사는 원자력사업단으로 개편되고 사업단장은 현행 이사대우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자재본부는 해당 인력을 신설되는 사업단에 배분하고 기술본부 역시 새로 설립된 파워콤에 대거 인력을 이동한 상태로 폐지된다.
 신설되는 전력거래본부는 전력거래소 설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본부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되는 사업단과 기존 본부 폐지로 조만간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뒤따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28일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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