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을 세계일류로
에너지산업을 세계일류로
  • 한국에너지
  • 승인 2013.12.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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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가 시작됐다. 파란말이라 함은 무엇보다 역동성을 의미하고 움직일수록 큰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나타낸다.

우리 에너지산업 역시 국내에서, 해외에서 역동성 있게 청마와 같이 비상하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에너지신문 역시 청마의 해에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해본다.

한국에너지신문은 지난 1994년 5월3일 창간한 이래 ‘에너지산업을 세계 일류로’를 기치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창간 이래 지난 20여년간은 에너지산업에 있어 가장 역동성있는 시기였다고 생각된다. IMF라는 한파를 통해 에너지산업 역시 큰 위기를 겪었고 전력산업구조개편, 가스산업구조개편 등 에너지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국외적으로도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적인 환경규제의 강화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은 필수사항이 됐고 계속되는 고유가 기조로 인해 에너지절약과 에너지이용효율화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 여기에 공급자 위주의 에너지정책이 소비자 중심, 수요관리 중심이 정책으로 변모를 꾀하면서 2014년은 에너지산업에 있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다.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지만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할 전망이어서 우리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에너지·자원산업은 국가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자 국민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핵심요소다.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에너지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만 하는 것이다. 

창립 20주년을 맡이하는 우리 한국에너지신문 역시 ‘에너지산업을 세계 일류로’라는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에너지산업 발전에 선봉에 설것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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