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P가스판매협회(가칭)가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임시 회장으로 김수방 발기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김수방 회장은 현재 한국LP가스판매업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임기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 임무를 수행키로 했다. 그러나 판매협회가 산자부, 행자부 등으로부터 아직 인가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인가가 결정되면 차기 총회때까지 회장직을 맡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부회장에는 부산의 문남주 대의원, 광주 연합회 전무인 이중박 대의원이 선출됐고 감사에는 서울 유태현 대의원, 대구 송세달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수방 회장은 이날 회장 권한으로 이사회 때 등재할 수 있는 선출직 이사에 장덕주, 송기원씨를 임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정관 승인 ▲회비 및 가입금 결정 ▲지방조직 결성 ▲이사회 위임에 관한 건 등 6개의 심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는 연합회의 일부 업무를 가스판매협회로 이관하고 정부의 인가가 나면 협회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윤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