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북미사무소 개소
가스안전공사 북미사무소 개소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12.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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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효율성 제고․글로벌 역량 강화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내외빈들이 북미사무소를 개소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사무소를 개소했다.

북미사무소는 압력용기와 가스용품에 대한 북미지역 공장심사와 국내수입 방폭제품에 대한 현지 심사가 증가함에 따른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국내기업에 대한 북미진출 검사·인증 제도 및 정보 제공, 북미 선진기관과의 기술협력 강화 등 공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공사는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ETL인증 및 CSA인증 대행, 미국해안경비대(USCG) 시험소 등록 등 북미지역 인증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북미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지원 역량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무소 개소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을 비롯해 LA 총영사관 방기선 부총영사, KOTRA 박동형 무역관장, 중소기업중앙회 김재진 소장, 도로공사 이태현 법인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북미사무소는 공사의 비전인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 달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국내 가스산업계의 미국 진출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대천 사장은 북미사무소 개소에 이어 유타주 소재 TD Williamson사(배관검사 기술협력), 시카고 소재 Interteck Testing Service(방폭인증 상호인정) 및 플로리다주 소재 NAFI(미국화재조사관협회 : 사고조사 정보교류) 등과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해 중소기업 지원 및 공사의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에 발빠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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