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판매 전년比 11.5% 상승
LNG판매 전년比 11.5% 상승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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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9월까지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1.5%가 늘어난 1천96만2백40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3/4분기까지 계획 판매물량 대비로는 오히려 0.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3/4분기 동안 천연가스 판매량은 발전용 3백92만1천톤과 도시가스용 7백3만8천톤 등 총 1천96만2백40톤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대비 발전용은 16.6%, 도시가스용은 8.8% 성장에 그친 것으로 산업체 수요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는 당초 가스공사가 계획했던 판매물량과 비교해 보면 발전용은 4.4% 증가한 반면에 도시가스용은 동 기간중에 1.7%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 들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산업용 LNG의 연료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전 발전량은 올 들어 19.5%의 성장을 기록한 반면 직공급자인 LG파워, 한국종합에너지, LG에너지, 인천공항에너지, 포스코 등은 오히려 1.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월별로는 4월과 6월, 7월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1월 3월 9월에는 20%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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