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도시가스 요금 큰차
지역별 도시가스 요금 큰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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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도시가스 취사용 소매 요금이 입방미터당 최고 42.9원이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천연가스도매요금 연동제 실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등 각 지방 도시가스 요금을 비교해 볼 때 취사용의 경우 광주지역이 입방미터당 4백52.34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경주가 4백32.09원, 충남이 4백25.44원, 경남이 4백25.34원 순이다. 서울·경기는 입방미터당 4백12.97원으로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난방용은 전북 익산이 4백42.02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중이며 중앙난방과 업무난방용도 마찬가지로 이 지역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산업용은 도매요금이 2백38.57원으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며 서울이 2백60.94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전북 익산이 3백41.03원, 구미가 3백30.86원, 경남이 3백26.82원 순으로 높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열병합 및 집단에너지용은 서울 상계 및 목동 지역이 동절기에는 2백92.15원, 하절기 2백30.20원, 나머지 달에는 2백59.57원으로 각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도시가스 요금에 대한 연체율에 대한 기준 부과율이 도매요금은 2%로 규정되어 있는 반면 소매요금은 5%의 연체료를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적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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