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4분기) LNG도매요금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4/4분기 원료비 산정 기준이 되는 지난 6∼8월 유가는 25.86불, 환율은 1천2백95원으로 현행요금기준 9월 현재 유가 29.45불, 환율 1천1백38원로 4원0.3전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변동률 1.2%로 요금변동요인 (±3%)이내에 들어 현재의 요금을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6∼8월 기간동안 2백29만3천천톤의 LNG를 도입했으며 도입비용으로 8천5백9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실적원료비는 ㎥당 339.11원으로 전월 분기보다 4.03원(1.2%)가 상승했다.
이에따라 10월 시행되는 원료비는 현행 ㎥당 335.08원을 그대로 적용하게 된다.
한편 가스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미반영된 인상분은 다음 분기 조정시에 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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