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환경·에너지 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해양환경관리공단, 환경·에너지 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3.11.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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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 김현종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전본부장(가운데)이 ‘2013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대상을 받은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26일, ‘2013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위해, 환경 및 그린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공헌 한 기업과 최고 경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공단은 전국 갯벌 및 연안해역의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조사·복원하고, 지난 5년간 오염퇴적물 약 30만㎥ 및 침적쓰레기 2만3000톤을 수거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선박폐유 8000톤, 부유쓰레기 3000톤 이상을 처리하는 등 그 간의 해양환경 보전‧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년도 여수 신항 일대 8만50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 수질을 1등급으로 개선하고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공단은 2007년 태안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 등 매년 50건 이상의 해양오염사고 방제 활동과 사전 예방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에 이바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곽인섭 공단 이사장은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공단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환경‧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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