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동부지원(지원장 권순래)이 정선군 임계면 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혹한기를 앞두고 금년도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도유림에서 숲가꾸기 부산물과 태풍 피해목을 수집하여 땔감용 장작으로 만든 후 영세 가구에게 무상 지원하는 것이다.
땔감지원은 정선군 임계면에서 추천한 50가구에게, 금년도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가구당 장작 1톤 분량으로 약 75톤을 지원한다. 특히 임계면의 성우건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산물수집용 굴삭기와 운반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한편 산림개발연구원 동부지원은 2005년 개원 이래 정선군 임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180여가구 270톤, 약3200만원 상당하는 금액의 땔감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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