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지역냉난방 교류 나서
한-일간 지역냉난방 교류 나서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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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냉난방협회, 정보교류 기술세미나

한국지역냉난방협회와 회원사, 일본 열공급사업자들이 평촌 GS파워 집단에너지시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냉난방협회(회장 손영기, GS파워 사장)는 지난 21일 평촌 GS파워 본사 강당에서 일본 6개 열공급사업자 15명이 참석한 가운에 ‘2013년 한·일 정보교류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일 양국은 5년째 상호기술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날 자국의 지역냉난방현황과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일본의 경우 지역냉난방 사업중 냉방열이 75%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지역난방 비율이 95%에 달하고 지역냉방 비율은 5%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역난방 분야에서 일본은 지역냉방 분야에서 비교우위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양국간 기술교류의 효용성이 큰 상황이다.

한편, 일본에서 방한한 15명은 2박3일의 일정동안 GS파워 등 한국의 지역냉난방 현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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