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리모델링 등 ‘에너지 이웃사랑’ 실천
에너지관리공단은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에 겨울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태양광발전설비, 고효율가전제품, 도서를 기부하고, 건물에너지 진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오래된 책장을 새롭게 제작해 자발적으로 모은 1734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태양광발전설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금과 에스에너지의 지원을 받아 복지시설 옥상에 설치했으며, 틈새바람을 막기 위해 문풍지를 시공했다.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은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안정된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아동복지시설로, 에너지관리공단은 2008년부터 조명교체사업, 도서기증(1400권), 고효율가전제품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용인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용인시 관내에 있는 다른 복지시설에도 오늘과 같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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