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펼쳐
대성에너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펼쳐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3.11.19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전달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19일 대구 중구 남산동 본사 주차장에서 강석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쪽방거주민 800여 세대에 전할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치나눔 행사는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쪽방거주민 800여 세대에 전할 1600여 포기의 김치를 임직원들이 직접 담그어 나누며 힘든 겨울나기가 시작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절임배추를 탁자 위에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양념을 버무려 배추 속을 알맞게 채우며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능숙하게 완성했다.

5㎏ 용기박스에 겉잎으로 감싼 김치를 차곡차곡 담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배달까지 마무리하는 등 서로 호흡을 척척 맞추어 가며 사랑의 전달 속도도 높였다.

강석기 사장은 “각각의 양념과 야채들이 하나로 버무려져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 지듯 지역 소외계층의 어려움들을 잘 버무려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소외계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 쪽방에 도배‧장판을 교체해주는 쪽방클린사업을 비롯해 쪽방희망하우스 사업, 폭염나기 캠페인, 쪽방 모니터링 사업 등 대구쪽방상담소와 호흡을 같이 하며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