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안전대책의 전국시행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달 31일 정당, 관련업계, 소비자 단체 및 공무원 등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경련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고재욱 광운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의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다음호 상세보도〉
방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진국형 LP가스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 소비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가스안전의식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가스사고의 발생빈도는 가스에 대한 국민의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고 밝히고 “가스사고로 소비자들에게 불행을 주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공급계약제도가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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