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주)(대표 노승주)는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2001 서울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관련, 행사장 및 숙박업소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지난 13일, 14일에 걸쳐 실시했다.
‘2001 서울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35개국에서 2천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선수들과 귀빈들의 안전과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소방서, 안전공사와 함께 가스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행사장내 가스시설 사용실태, 안전관리자 근무상태 등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2개조로 편성해 이틀에 걸쳐 1조는 한국종합무역전시관(COEX), 롯데월드, 서울올림픽파크텔, 2조는 그랜드,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르네상스호텔, 서울메리어트호텔, 서울교육문화회관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한의 한 관계자는 “국제적인 행사에 적극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가스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기능경기대회 기간중에도 가스안전반을 편성하여 가스공급과 가스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형권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