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청년벤처기업 광고영역 후원
앞으로 서울도시가스의 고지서에는 악성댓글을 감소시키는 댓글창 ‘라이브리’ 광고가 게재된다.
㈜시지온(대표 김미균)은 16일 서울도시가스 10월 요금고지서에 라이브리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요금고지서의 여백을 활용한 광고를 스타트업에 무료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광고는 악성댓글을 감소시키는 댓글창 ‘라이브리’이다.
라이브리 관계자는 “댓글은 가스와 같이 따뜻함을 주는 고마운 에너지”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온라인 댓글 문화가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금고지서를 활용한 광고는 서울도시가스의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발행되는 요금고지서의 여백을 광고영역으로 후원하는 형식이다. 고지서 속의 작은 영역일지라도 청년벤처기업가를 응원하는 도시가스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실장은 “서울도시가스는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하는 기업이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지 원동력은 ‘벤처’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도시가스는 청년고용창출 및 벤처,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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