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에너지대전 주요 참가기업
부-스타, 업계 최초 가스 진공보일러 ‘고효율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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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타, 업계 최초 가스 진공보일러 ‘고효율인증’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3.10.1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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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보일러 국내 1위·수출 1위

▲ 산업용 보일러 최초 진공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부스타의 가스진공온수보일러 제1호. (BOV-500EX)
부-스타는 지난 6월 산업용 보일러 업계 최초로 가스진공온수보일러에 대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2월과 4월에는 지열 히트펌프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을 연이어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에 비례제어 컴팩트형 저녹스 관류보일러에 대해 신제품(NEP) 인증을 포함해 녹색인증과 성능인증, 조달철 우수제품 지정 등 4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하면서 보일러와 히트펌프 전문기업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부-스타는 이번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보일러와 히트펌프를 대거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비례제어 컴팩트형 저녹스 관류보일러와 신규 제품인 진공 고효율 보일러, 히트펌프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새롭게 선보이는 ‘가스진공온수보일러’는 부-스타의 세 가지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FIN-TUBE 폐열회수장치를 이용해 난방, 급탕으로 폐열을 회수하지 않고 열매수가 폐열을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2회로 구조로도 고효율을 실현했으며, 배관이 간단해 컴팩트한 구조가 가능하다. 부-스타는 가스진공온수보일러 두 모델(BOV-500EX(50만 kcal/h), BOV-300EX(30만 kcal/h))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보일러 고효율기자재 인증 1, 2호를 나란히 받았다. 보일러 효율은 고위 발열량 기준 88.8%다.

부-스타가 고효율, 저녹스, 컴팩트 컨셉으로 개발한 ‘비례제어 컴팩트형 저녹스 관류보일러(BSS-1000RX~BSS-4000RX)’는 국내 최초로 전열면적 10㎡ 이하로 2톤/h의 고효율 콤팩트 관류보일러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제품이다. 신제품인증(NEP) 인증과 녹색기술인증, 고효율기자재 인증, 성능인증(EPC),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받았다. 산업용 1~3톤/h 증기보일러를 대체할 경우 연간 27만 4600TOE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2326톤의 질소산화물을 줄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팀보일러를 주로 사용하는 산업현장, 건물난방, 급탕, 단체급식 등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일반 관류식, 수관식, 노통연관식 등을 대체할 수 있다”면서 “국내 산업용 보일러 시장에서 관류 보일러 부문 점유율을 일본과 같은 90%대까지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부-스타는 또 필요할 때 필요한 양 만큼 증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다관제어시스템인 ‘BMCT(Booster Multi Control Tower)’를 선보인다. ‘BMCT’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설치공간을 줄여주고,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의 키, 눈의 시야각도, 팔의 움직임 등을 고려한 인체공학 설계로 사용이 편리하다. 10.4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으로 작동 상태를 보여주며,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대형 LED 램프를 탑재해 정상·점검·경고 상태를 멀리서도 볼 수 있게 해준다. 소프트웨어(BMCT-HMI)를 이용해 사무실에서 다수의 보일러 상태 감시와 비례다관제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연수기(LP-100)와 지열(50RT)·공기열(10RT) 히트펌프도 함께 전시한다. 부-스타는 2011년 20RT급 지열히트펌프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을 받은데 이어 30·40·50RT급에 대해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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