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탐라문화제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
에관공, 탐라문화제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3.10.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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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퍼레이드·4행시 짓기 등 관광객 대상 이벤트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주도 탐라문화제와 연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란 생활 속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배출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자는 내용의 범국민 자발적 참여운동이다.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5일간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약 15만명이 다녀갔으며, 공단은 행사 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의미와 참여방법, 배출량 산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전거 퍼레이드, 탄소중립 사진 찍기, 4행시 짓기, SNS 이벤트,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탄소중립 서약,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탄소상쇄금 모금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심을 이끌어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민 밀착형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제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13 제주 올레 걷기 축제’와도 연계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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