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업 경험 통한 대외수주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는 해외 LNG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진출키로 하고 협력사업자를 발굴해 해외 진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해외사업단을 중심으로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강화하고 국내 건설업체, 엔지니어링사, 국외 설계 및 메이저사 등과 협력 대상자를 물색키로 하고 관련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여간의 가스사업을 통한 세계적 인지도, LNG 인수지기 및 배관망 건설,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해외사업 진출에 노력해 왔다.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가스공사는 인수기지 및 배관망 건설, 시운전, 유지보수 역무, 기술자 교육훈련 등에 참여케 된다.
협력분야는 가스 관련 부문(업·다운 스트림)의 EPC, 지분참여 등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최근 나이지리아 가스전 프로젝트에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참여해 PQ(사전자격심사)를 통과했으며 내달 3일 이집트 가스전개발사업에 삼성물산건설부문과 공동으로 참여해 PQ를 제출할 예정이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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