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최근 보령화력 3호기 5000일 무고장운전 대기록 달성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3년 Asian Power Awards’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석탄화력 발전소상(Coal Power Project of the Year)과 최고의 발전소상(Power Utility of the Year-Korea)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sian Power Award는 아시아 지역 전력분야 전문지인 Asian Power지가 아시아 각국의 발전소 중에서 발전설비 운영 실적이 가장 우수한 발전소를 선정, 매년 시상하며 아시아권에서 최고 권위와 가치를 지닌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Asian Power Award 수상은 중부발전 뿐만 아니라 기자재공급, 정비, 건설 등 국내 발전산업계의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능력 모두를 세계가 인정한 것으로서 앞으로 국내 발전산업계의 해외진출 시 상당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하여 “한국중부발전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회사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이며, 이는 지난 9월 30일 ‘Global Top Class Energy Company’라는 비전을 선포한 후 맞이하는 첫 번째 가시적 성과로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및 탄중자티 발전소 건설․운영사업 등 다수의 해외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PLATTS가 주관하는 ‘Global Energy Awards’ 발전분야에서 국내 전력산업계에서 최초로 최종 수상후보로 선정됐다. 최종발표 및 시상은 오는 12월 12일에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