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에너지기술에서 미래를 찾다
청년, 에너지기술에서 미래를 찾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3.08.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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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3년 에너지인력양성 워크숍 개최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기업, 학생이 그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젊은 그대, 에너지기술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2013년도 에너지인력양성 워크샵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학생간 만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채용관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와 향후 에너지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을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진행된 기업명사 특강은 에너지기업의 인재상과 청년들에 대한 제언으로 효성중공업 박승룡CTO는 ‘최고를 위해 혁신을 실천하는 사람’을 기업의 인재상이라고 소개하고 이를 위해 기술적전문성과 혁신마인드를, 에너지분야 대표적 창업기업 에스에너지 홍성민대표는 ‘생존의 노하우는 도전’으로 학생들에게 다른사람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을 강조한다.  

학생들의 취업성공기 ‘취업! 비밀 路’는 에너지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한 학생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에너지기업 취업준비부터 취업후 현장적응 과정에서 느낀 점과 노하우를 후배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참여과제(대학)별 인력양성 성과를 발표하여 정보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에너지·자원, 신재생에너지, 전력·원자력 기술분야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약 400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에너지환경·정책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기술·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에너지기술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해 에너지산업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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