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 지질공원해설사 교육 실시
지질자원연구원, 지질공원해설사 교육 실시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3.08.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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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총 60시간 이수
▲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과정 전문교육을 맡고 있는 전희영 교원대학교 박사(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가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희일)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공동으로 지질공원해설사 양성과정을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 모집은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있거나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선별했다.

울릉군 15명, 태백시 12명, 평창군 9명, 정선군 9명, 영월군 2명 등 전체 47명이 교육 대상이다.

전문적인 해설이 가능한 우수한 지질공원해설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이 과정은  ‘지질의 이해’, ‘지형의 이해’ 등 7개 분야로 나뉜다.

실내교육 40시간 외에 현장 능력 강화를 위해 현지 지질답사 20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장세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 소장은 “이번 지질공원해설사 과정이 교육생들에게 각 지역의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적인 지질학적인 지식을 제공해 국내 지질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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