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초·중·고 학생 절전 아이디어 공모작 선정
한전, 초·중·고 학생 절전 아이디어 공모작 선정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8.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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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 기여

 

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전기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심사결과 ▲초등학교 분야는 여주 능서초교 6학년 김누리 학생의 ‘학교 모든 스위치에 1인 1스위치 에너지 지킴이 지정’ ▲중등분야는 원주 평원중 2학년 조인경 학생의 ‘전기 정액요금제 충전(2회/월)으로 부족 시 재충전’ ▲고등분야는 대구 경북예술고 1학년 김하은 학생의 ‘아파트 고지서 가정평균사용량 비교 1~5등급 표기’ ▲직원분야는 부산지역본부 영도지사 박선영 사우의 ‘전년 동월대비 당월 사용량 우수/보통/부족 고지서 표기’가 선정됐다.

포상은 초·중·고등학생분야 최우수 3편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및 문화상품권 각 30만원이 수여됐으며 우수 6편, 장려상 9편은 문화상품권 각각 20만원, 10만원이, 참가한 학생 중 30명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각 2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선정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서 활용 방안과 문제점을 검토해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가정, 학교, 사무실, 상가 등 주변에서 낭비되고 있는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전 홈페이지와 전국 14개 본부와 177개 사업소에서 접수 받았다.

또 사내 우수 절전 아이디어 발굴 및 대국민 절전캠페인에 활용하기 위해 일상의 전기사용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아이디어를 전 직원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공모결과 총 2059건이 접수됐으며 사내외 에너지 분야 교수와 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초·중·고 분야 18편(최우수 3편, 우수 6편, 장려 9편), 직원 분야 6편(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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