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기산업 8900만불 흑자
상반기 전기산업 8900만불 흑자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8.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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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70억500만불·수입 69억1600만불

상반기 전기산업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한 70억500만 달러, 수입은 11.7% 늘어난 69억16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8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일본 엔저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사우디, 브라질 등 신흥지역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설비 수주로 호조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원자로(16,628.1), 산업용 노와 오븐, 공급 및 제어장치, 자동차용 전기장치, 기타 전기장비의 수출이 늘었고 전동기, 발전기, 전기변환장치, 절연선 및 케이블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중동, 북미, 대양주 지역에서는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등의 시장에서 부진했으나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전시설 추가 건립과 아프리카 지역의 송변전 선로 건설 및 변전소 증·신설 수요 증가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중국산 저압기기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미국, 독일 등에서의 산업설비용 핵심부품의 수입이 늘었다.

품목별로는 공급 및 제어장치, 전동기, 발전기, 전기변환장치, 기타 전기장비, 자동차용 전기장치 등의 수입이 늘었고 원자로와 산업용 노와 오븐, 절연선 및 케이블 등에서는 수입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유럽, 북비, 중남미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고 중동, 아프리카, 대양주 지역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중국산 저압기기(차단기, 배선기구 등)의 선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설비용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미국, 독일 등에서 수입이 증가하는 모습이 뚜렸했다.

이 결과 상반기 무역수지는 8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전선, 변압기,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 등의 품목에서 흑자를 보였으며 전동기, 발전기, 변환장치, 배전 및 제어반, 자동차용 전기장치 등의 품목에서 적자가 났다.

지역별로는 중동,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대양주 등의 지역에서 흑자를 보인 반면에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적자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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