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순항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순항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8.0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설명회에서 공감대 끌어내

GS파워의 ‘안양열병합발전소 환경 개선 및 현대화 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GS파워는 지난달 31일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에서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그리고 산업부, 안양시. 에관공 등 관련기관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환경개선 및 현대화’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환경개선 및 현대화 사업은 지난 1992년부터 상업운전을 해온 1호기의 설계수명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현 안양열병합발전소를 900MW급 고효율 친환경발전소로 개체해 2021년 새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추진단장인 김응환 상무는 “안양열병합발전소 가동이 20년이 넘어가면서 발전효율 저하와 고장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발전설비 노후화는 결국 열공급 정지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효율 신형발전소로의 개체는 지역주민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추진해야 될 중대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이번에 새로 건설되는 안양열병합발전소는 기존 8개 굴뚝을 철거하고 대기환경과 소음문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최고의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발전소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시.도의원들은 발전소 시설 노후화에 따른 GS파워 발전소 현대화 계획에 깊은 공감과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GS파워는 발전소 현대화 추진사업에 있어서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끊임없는 지역주민과의 공감을 통해 지역주민의 축복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짓는 경영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S파워의 열병합발전소 개체 주민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업계는 지난해 있었던 분당·일산지역 열병합발전소 개체 주민설명회 때 보였던 지역주민 반발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는 GS파워 주민 설명회의 성공 요인 파악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