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협업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
남부발전, 협업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7.3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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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와 ‘2013 맞춤형 지식멘토링 사업간담회’ 개최

 

남부발전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협업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30일 에너지산업분야 25개 중소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맞춤형 지식멘토링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KISTI와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협력사와 남부발전-KISTI 맞춤형 지식멘토링 사업 목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남부발전은 참여기업간 소통을 통해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 중소기업을 전년대비 200% 추가 발굴해 사회적 기업 등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25개 중소기업에 1년간 기술적 현안사항을 해소하도록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글로벌 신기술 정보조사, R&D과제의 기술적 솔루션 제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약 1억건의 산업기술 정보를 보유한 KISTI와 기술정보 제공 사업 협약을 발전회사 최초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이 기술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KISTI에 추천하면 KISTI는 해당 기업에 보유하고 있는 산업기술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지난해 테크윈 등 8개 중소협력사의 총 35건의 기술애로를 해소한 바 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CEO 등 경영진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 지원 365 소통 릴레이’와 실무진이 중심인 ‘찾아가는 동반성장 서비스’ 활동을 통해 지식멘토링 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애로 해결과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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