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홍보대사에 이효재씨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홍보대사에 이효재씨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3.07.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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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명 회원 거느린 파워블로거 33인도 위촉

자연주의 살림꾼으로 유명한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대표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이효재 ㈜효재 대표를 비롯해 37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파워블로거 33명을 원전하나줄이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30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효재 홍보대사는 나눔장터 운영,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 등 각종 서울시 에너지절약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관련 정책과 제도를 알리고 실천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온라인 포털 등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을 알리고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37만명의 회원들이 따르는 파워블로거 33명도 시민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온라인 시민홍보대사 33명 누리꾼이 거느린 회원 수를 모두 합하면 37만여 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 홍보대사 코너를 개설하고, 월별 2개의 에너지절약 주제를 제시해 생활 속의 작은 실천 방법 소개와 온라인 절약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위촉식 후에는 생활 속에서, 여행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에너지 다이어트 특강도 진행됐다.

이효재 홍보대사는 ‘지구걱정, 서울걱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자연주의적인 삶과 에너지 문제를 접목하는 살림 여왕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남희 도보여행작가는 ‘여행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는 시민들에게 여행지의 자연과 환경, 지구 기후변화를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여행방법을 제안했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반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홍보대사와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유용한 정보 제공과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과 실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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